새 tvN 드라마 '킬힐' 첫방송이 3월 9일 방영되었습니다. 드라마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명의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성공에 눈 먼 전쟁 드라마 라고 합니다.
우현(김하늘) 39세
UNI 홈쇼핑의 패션 쇼호스트로 무난한 실적을 내며 편안한 진행을 이끄는 쇼호스트지만 과거에는 아나운서가 되기를 꿈꿨지만 오랜 낙방에 쇼호스트의 길을 택한 남모르게 탑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발버둥치는 캐릭터.
도일(김진우) 40대 초반
우현(김하늘)의 남편으로 지극히 평범한 남자이자 남편이다. 살면서 한 번 용기를 내었는데 그것이 대학시절 우현의 목소리를 듣고 방송국에 찾아가 만나달라고 고백했던 일이다.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친형의 제안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망하고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전전 중인 캐릭터.
모란(이혜영) 55세
UNI 홈쇼핑의 전무. 평사원에서 전무까지 올라간 전설과 같은 존재이지만 그 뒤에는 사장과 사모의 말이라면 간 쓸개 다 빼주며 보필하는 남모른 노력이 있었다. 패션과 뷰티 업계 1위로 만든 실력자. 완벽주의자로 불리지만 완벽한 삶을 살지 못해 그 하나를 위해 비밀스런 노력을 하는 캐릭터.
옥선(김성령) 52세
UNI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 수년간 부동의 자리를 유지해오고 고정 팬층도 두터운 간판 쇼호스트. 부유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하이클래스. 남편은 3선 국회 의원에 차기 당대표로 꼽히는 유력인물. 화려한 이력과 스펙이지만 어느날 좌천 방송만 전전하게 되는데 모두들 이런 굴욕을 당하고도 자리를 지키는 옥선을 궁금해한다.
인국(전노민) 50세
옥선(김성령)의 남편으로 명문 정치가 가문의 자제로 태어나 국회의원 선거 유세에 열을 올리는 중. 옥선과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고 지극히 평범한 아무 문제 없는 가정을 이루고 있다.
현욱(김재철) 40대 후반
UNI 홈쇼핑 사장. 큰 이변이 없는 한 UNI 그룹의 후계자이다. 신사적이고 깔끔한 기업 이미지 때문에 본인 또한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현욱이 취임하면서 회사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우현(김하늘)을 만나면서 자신의 원칙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신애(한수연) 30대 후반
UNI 그룹과 비슷한 레벨의 재벌가 고명딸. 인간 에르메스 같은 느낌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다. 예의를 차리는 듯 하지만 말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 무슨일이 있을 때 마다 모란(이혜영)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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