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예바 금지약물 200배 검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는 최근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되어 크게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있지만 지난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하여 또 논란이였는데요.

 

카밀라 발리예바 선수는 만 16세로 엄청난 실력으로 각종 모든 기록을 갈아치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기술에 있어서 군더더기 없는 기술 능력과 연기력, 유연성 등 정말 완벽에 가까운 선수라는 평이 있습니다. 헌데 이것이 금지약물로 인한 것이라는게 밝혀져 많은 논란과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카밀라 발리예바는 논란 이후 할아버지의 약을 복용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이다 라는 변명을 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트래비스 타이거트 미국반도핑기구 위원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의도적으로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이슈로 인해 과거 발리예바의 목과 등, 허벅지 등 신체 모든 부위의 근육상태에 대해 재조명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정상적인 근육 상태

 

카밀라 발리예바 양성 반응을 일으킨 약물은 트리메타지딘, 하이폭센, 엘카르니틴 이렇게 3종류가 검출되었고 이중에 트리메타지딘은 금지 약물이고 하이폭센, 엘카르니틴은 금지 약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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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메타지딘은 협심증 치료에 사용되는 피페라진 유도체라고 합니다. 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심박수는 유지한 채 혈압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이폭센, 엘카르니틴은 지구력과 호흡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3가지 약물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3가지 약물을 사용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리예바 소변 샘플에서 검출된 트리메타지딘의 농도가 다른 선수와 비교해 200배가량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이는 트리메타지딘을 주기적으로 복용해야 나올 수 있는 수치라고 합니다. 겨우 16살인 소녀가 이러한 약물을 꾸준히 복용한 배경에는 분명히 누군가 약물을 복용하도록 가르쳤거나, 재정적 지원을 한 누군가가 있을 것 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세계반도핑기구 WADA,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에서 스포츠중재재판소 CAS에 제소했지만 CAS는 발리예바가 미성년자이고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도핑 검사 결과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발리예바의 손을 들어주었고 발리예바는 올림픽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지난 단체전에 이어 쇼트 프로그램까지 출전했습니다. 오는 17일 발리예바는 프리스케이팅에 나서게 됩니다.

 

 

 

 

유영 피겨 스케이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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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베이징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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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킴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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