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종 이방원 결방

KBS에서 방영 중인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말 학대 논란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달리던 말에서 낙마하는 신을 촬영 중 말 다리에 줄을 묶어 달리게 하여 심하게 넘어지면서 목이 꺾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이후 일주일 즈음 후에 말이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이어 동물 자유연대에서는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을 하였고, 국민청원까지 드라마 폐지를 주장하며 등장하였습니다.

촬영에 사용된 말은 퇴역 경주마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에 필요함에 의해 사용되고 버려지는 운명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분노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말은 평균적으로 30년을 산다고 합니다 마사회에 따르면 보통 4~5세까지 경주마로 활동을 하고 이후에는 약 42%는 관상, 교육, 번식, 승용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약 48%는 질병 및 부상 등으로 도축된다고 합니다. 나머지 약 10%는 정확한 용도가 파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