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대회 8강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극적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4강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면서 2023년에 호주, 뉴질랜드에서 열릴 여자축구 월드컵에 진출 확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3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참가국 중에서 랭킹이 가장 높은 호주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전 호주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은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소현이 키커로 나섰지만 아쉽게 실축을 하게 되며 유리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조소현은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 홍명보가 가지고 있던 A매치 136게임을 넘어 이날 호주와의 경기에서 A매치 137경기로 대기록을 달성하여 이날의 페널티킥 실축이 더욱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후반 막판 지소연의 드라마틱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어 호주를 상대로 승리하며 아시안컵 4강 준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까지 얻어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준결승은 대만과 필리핀의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만나게 되며 대만과 필리핀 경기는 필리핀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필리핀 승리로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준결승 경기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대표팀은 사상 첫 아시안컵 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잘 유지하여 준결승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결승을 넘어 우승까지 멋진 결과를 얻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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