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가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더 남겨두고 조기 확정이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최종예선 4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손흥민, 황희찬 등 몇몇 주축 선수들이 부상 소식 때문에 걱정이 있었으나 국가대표 신예 멤버들의 활약 덕분에 큰 공백을 느끼지 않고 잘 싸워주어서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큰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중 유난히 눈에 띄었던 축구선수 조규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조규성은 1998년 1월생으로 188cm의 큰 신장을 가진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도에 FC 안양에서 데뷔를 하여 이듬해 전북 현대로 이적 후 2021년 군입대를 통해 현재는 김천 상무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조규성은 군입대 이후 김천 상무 소속으로 경기를 뛰면서 몰라보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엄청난 벌크업을 통해 신체적인 조건을 최대한 올리고 스트라이커로써의 감각이 극에 달하며 2021 시즌 27경기 8골 3 도움으로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신체적 능력과 스트라이커의 능력이 한창 물오를 시점에 조규성은 2021년 8월 첫 국가대표 명단에 선발이 되었고 9월 7일 레바논과의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선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데뷔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황의조와 교체되었습니다.
이후 또 한 번 A매치 명단에 소집되면서 조금씩 기회를 잡아가더니 황의조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스트라이커 자리에 조규성은 그 공백을 말끔히 채워 넣게 되며 월드컵으로 향하는 길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희망을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활약에 마음에 들었는지 벤투 감독은 인터뷰에서 조규성에게 몇 가지 더 전수해주겠다고 말해 화재가 되었습니다.
조규성은 그에 화답을 하듯 2022년 국가대표 새해 첫 경기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전반 17분 본인의 A매치 데뷔골과 함께 2022년 대표팀 첫 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물오른 공격력과 공격과 수비 가릴 것 없이 뛰어다니는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2022년 1월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월드컵으로 향하는 길에 더욱더 가깝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고 신체적 조건과 체력은 유럽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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