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와 FC구척장신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정말 치열한 경기였고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이날 경기는 '개 구라시코' 라고 명칭을 붙이며 스페인 명문팀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라이벌 경기를 뜻하는 '엘클라시코'를 따와서 만든 명칭입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초반 이현이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구척장신이 리드를 잡고 가는 중 개벤져스의 공격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반응형
1 대 1 동점으로 이어진 가운데 개벤져스 김혜선이 역전골을 넣으며 경기는 개벤져스의 승리로 가는 듯 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구척장신 이현이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이 경기를 지켜보던 이전 구척장신 리더 한혜진은 눈물을 쏟아내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전했습니다.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구척장신은 연신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결국 개벤져스에게 패배를 하였습니다. 이에 개밴져스는 3연승을 달성했고 시즌1 당시 약체로 꼽혔던 두 팀이 엄청난 경기를 보여주며 크게 발전한 모습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